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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저스, 월드시리즈 2연승으로 유리한 고지 점령
LA 다저스는 2024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4-2로 제압, 2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⅓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이후 불펜진이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은 홈런 3방으로 상대 선발 카를로스 로돈을 공략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토미 에드먼의 솔로홈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투런 홈런, 프레디 프리먼의 솔로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2. 오타니 쇼헤이, 도루 시도 중 어깨 부상
다저스의 핵심 선수 오타니 쇼헤이는 7회말 2루 도루 시도 중 왼팔에 부상을 입었다. 도루 도중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팔에 충격이 가해지며 어깨에 통증을 느껴 그라운드를 떠났다.
오타니의 정확한 부상명은 왼쪽 어깨 아탈구로, 밤새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감독 데이브 로버츠는 오타니의 어깨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이나, 최종 MRI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도루 시도에 대해 “월드시리즈에서 추가점을 노린 올바른 플레이였다”라고 평가하며 오타니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3. 팀 동료들의 우려와 오타니의 복귀 기원
오타니의 부상 소식에 동료들도 큰 우려를 표했다. 내야수 미겔 로하스는 “동료의 부상을 보는 건 마음이 아프다. 오타니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그의 빠른 복귀를 기도했다.
오타니는 다저스의 핵심 선수로, 동료들은 그가 남은 시리즈에서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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